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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어진 깃폭 (이 증언은 광주에서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탑승했던 고속버스에서 내린 5월 19일부터 증언자가 직접 목격했던 사태 설명에 대한 녹음테이프에서 베끼고 편집하여 번역한 것이다. 그는 그날 아침 서울로부터 도착해서 가족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아래 사태가 일어났을 때는 서울로 다시 돌아가려던 참이었다. 증언은 군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철도를 따라 5월 24일 새벽 7시 광주를 떠난 데서 끝난다. 그는 도로 이용을 피하려 애쓰면서 산을 넘고 계곡을 빠져 서울행 기차를 탔다. 그 후의 보도에 의하면 그는 광주사태에 관해 이…

  • 성 명 서 10.16사태 이후 우리 국민은 19년간의 일당독재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꽃피울 것을 꿈꾸며 말없이 정국을 지켜보았으나, 일당독재의 연장을 꿈꾸며 정권을 탈취하려는 유신체제 잔당들의 음모와 계략으로 국민들의 기대는 무산되었으며, 작금 소위 국가보위 비상대책위의 구성 등 군사정권이 그 마각을 드러내고야 말았을 때 모든 국민과 더불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바이며 광주사태의 책임전가와 왜곡보도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임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어떠한 비민주적 책동이나 정권을 전면 거부한다. 어떠한 독재도 부정하며 목숨을…

  • 깨짐>

  • 광주는 영원하다 민중은 결코 잊지 않으며, 광주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민중의 불만은 총으로 억압되지 않으며, 20년 전으로 후퇴시키려는 전두환 일당의 음모는 실패할 것이다. (『뉴스위크』, 1980년 6월 13일) 민주시민의 긍지 끝까지 지켜/아아! 광주여! 영원한 깃발이여, 꿈이여! / 광주는 영원하다/눈물과 피로 얼룩졌던 ‘광주의 5월’ / 무등산도 울었다 /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 싸늘하게 식어 간 내 자식과 형제들의 영혼을 붙잡고 통곡하던 80만 시민의 가슴마다엔 쓰라림이 얽혀진 채… (『전남매일』, 1980년…

  •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 오월은 싱그럽고 아름다운 달이다. 그러나 80년 5월은 6.15이후 가장 참혹한 민족사의 비극이 일어났던 대 참변의 달이다. 국토 방위의 신성한 임무를 띤 국군과 후방 지원을 담당하는 동족의 유혈충돌로 빚어진 엄청난 광주사태가 바로 그것이다. 전라도민은 물론 양식있는 전 국민들의 비통을 자아내게 하는 이 사태는 비상 계엄이라는 너울 속에 정부 당국의 거짓된 발표와 통제된 언론의 편향보도로 인하여 철저히 왜곡되고 있음을 광주시민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오도된 국민으로부터 자업자득이었다는 비난과 함께 질시…

  • 깨졌습니다.,

  • 재 로마 성직자·수도자가 드리는 글 존경하는 윤공희 대주교님, 교구내 성직자·수도자, 그리고 교형·자매 여러분! 현재 로마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희들 성직자·수도자 일동은 고국의 일간지와 외신들이 연일 특종기사로 다루고 있는 이른바 ‘광주사태’에 접하면서 커다란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나라가 지니고 있는 지리적 여건, 그리고 경제·사회적인 여러 가지 난관들은 우리 민족 전체가 한마음으로 슬기를 모아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하고도 심각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지…

  • 계엄사 발표 “광주사태”전문 지난 5월 18일 광주시내 대학생 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 27일 진입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국민여러분에게도 불안과 깊은 염려를 끼치게 한 유례없는 비극이었는 바, 다행히도 5월 27일 계엄군의 효과적인 진압에 의해 질서와 평정을 되찾게 되었고 사태수습이 진행되고 있음에 즈음하여 계엄사령관으로서 국민여러분께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광주사태의 경위 및 진상과 사후처리의 방침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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