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의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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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7일 밤 신군부는 비상계엄을 전국에 확대하여 모든 정치 활동이 중지되고, 정치 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되었으며, 언론에 대한 사전검열 조치가 강화되고, 대학에 휴교령이 발동되었다. 김대중, 문익환, 김영삼 등 야당 및 재야운동 지도자들이 체포·구금 혹은 연금되었다. 김대중에게는 재판에서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혐의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1980년 5월 17일 밤 신군부는 비상계엄을 전국에 확대하여 모든 정치 활동이 중지되고, 정치 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되었으며, 언론에 대한 사전검열 조치가 강화되고, 대학에 휴교령이 발동되었다. 김대중, 문익환, 김영삼 등 야당 및 재야운동 지도자들이 체포·구금 혹은 연금되었다. 김대중에게는 재판에서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혐의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