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군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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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의 발포에 맞서 21일 오후부터 시민들이 무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민군'으로 불렸다. 도청, 전남대 의대, 노동청, 광주공원 일대와 금남로 등지에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의 시가전이 벌어지면서 항쟁은 나주, 화순, 완도, 무안, 목포 등 전남 일원으로 확산되었다.
계엄군의 발포에 맞서 21일 오후부터 시민들이 무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민군'으로 불렸다. 도청, 전남대 의대, 노동청, 광주공원 일대와 금남로 등지에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의 시가전이 벌어지면서 항쟁은 나주, 화순, 완도, 무안, 목포 등 전남 일원으로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