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소개
[연구서1] 기억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
본문
저자
나간채·정근식·강창일 외 공저
출판
역사와비평
발행
2004. 5. 18.
중요한 ‘사건’은 기억의 유한성 속에서 지워지거나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삶의 역사를 지배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제주 4·3항쟁과 광주 5·18항쟁이 경험자의 내면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어떤 형태와 내용으로 재현되는가를 밝히는 집단적인 작업이다.
세계적으로 볼 때, 한국의 민주화 경험은 매우 독특하고 역동적인 것이었다. 4·3이나 5·18 모두 비교적 강력한 문화운동 집단들이 존재했고, 이들에 의해 많은 텍스트들이 생산되고 보급되었는데, 이것들은 검열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진상규명을 치열하게 지향하면서 생산되었다는 공통성을 갖는다.
세계적으로 볼 때, 한국의 민주화 경험은 매우 독특하고 역동적인 것이었다. 4·3이나 5·18 모두 비교적 강력한 문화운동 집단들이 존재했고, 이들에 의해 많은 텍스트들이 생산되고 보급되었는데, 이것들은 검열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진상규명을 치열하게 지향하면서 생산되었다는 공통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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