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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동참자의 회고 세월은 느끼기 전에 앞서 간다고 하던가. 그 날 그 후 만 일년이 경과하였다. 만 일년이 지난 후 오늘에야 광주 시민봉기에 대한 총정리를 하면서 만감이 교차함을 느낀다. 먼저 가신 열사 제분들께 부끄러움을 가지며 용서와 아울러 채찍으로 함께해 주시길 빈다. 하얀 지면 위에 핏기없는 액체가 뚝뚝 떨어져 포도 위의 핏방울마냥 서서히 번져 가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이후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1 27일 새벽 계엄군의 무차별 난사를 피해 끝까지 싸우고자 하는 동료들을 두고 …

  • 깨졌음'

  • 성 명 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불의와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곧 복음을 이 땅에 실현시키는 길임을 고백하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맏기신 이 시대의 예언자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도덕적 양심과 신앙적 결단에 따라 오늘의 현실을 보는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를 통해 우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 의해서가 아니라 통지권력에 의해 법질서가 공공연히 무시되고 파괴되는 것을 보고 놀라움과 함께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

  • 호 소 문 1백 20여 영혼이 잠들어 있는 망월동 공원묘지에는 영원히 죽음이 아닌 한많은 영령이 눈을 부릅뜨고 있다. 그들은 죽지 않고 우리를 원망어린 눈으로 직시하고 있다. 이러한 그들을 위로해 주지는 못할망정 두 번 죽이는 몰인정한 행동은 어떠한 방법에 의해서건 절대 묵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우리의 소신을 밝히고자 한다. 1. 광주사태는 당시 구속되었던 인사들이 전원 석방됨으로써 마무리지어졌다고 하지만, 사실상 유가족에 대한 보상문제는 언론기관의 보도내용과는 달리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 예로는, 가장을 …

  • 피의 오월, 4주기를 맞이하여 전남대 민주학우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학원과 사회의 전반적인 민주화가 선행되지않는 자율화의 허구성을 똑똑히 목도하였다. 우리들의 대표기구조차 우리의 손으로 뽑을수 없었고 우리가 만든 교지는 우리 손으로 들어오기전에 압수당하여야 했고 살인적인 강제징집은 여전히 그 악랄성을 드러낸 채 진행중이며 또한 학원사찰은 갈수록 음성화되어 이 학원을 만성적인 불신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어 버렸다. 더불어 민주교육을 수호하던 우리의 교수님들은 교직을 박탈당한채 아직도 학원으로 돌아오지 못한것이 오늘의 현실이…

  • 깨졌음.

  • 제 144회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 6 호 대한민국국회사무처 일 시 1988년 11월 14일(월) 장 소 노동위원회 (11시5분 개의) ㅇ 위원장 文東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차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입법조사관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ㅇ 입법조사관 朴昌熙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ㅇ 위원장 文東煥 지금 보고에서 들으신 바와 같이 새로 보임되어 오신 위원님을 소개하겠습니다. 金光一위원 인…

  • 제 144회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 7 호(6) ㅇ 朴熺太위원 증인께서는 오전에 답변하시는 중에 5월20일이 되면 계엄이 해제되지 않을 수 없다 국회에서도 계엄해제를 결의할 것이고 또 그때 학생들이 5월20일까지 계엄해제를 하지 않으면 전국에 걸쳐서 대대적인 시위를 하겠다 또 일부 지식인들도 이에 합세했고 이래서 5월20일 지나면 다시는 증인께서 말씀하시는 일부 군부세력이 집권할 기회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군부가 5·17이라는 이런 확대계엄을 단행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군부…

  • 제144회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 15 호 1988. 12. 6.(화)

  • 5월 26일 26일 04:00 - 06:00 외곽지역 주둔 계엄군 광주 진입 - 봉쇄병력 3개소에서 시가지를 향하여 전진이동 통합병원-공단입구 사거리 광주-나주간 도로 봉쇄지점 2킬로 전진 (말, 1988. 8) - 통합병원 부근에 있던 계엄군, 탱크 5대를 앞세우고 1킬로미터 전진. 백운동 쪽도 송암동에서 대동고교까지 전진. 운암동 고속도로에 있던 계엄군, 무등경기장까지 진격. KBS방송을 통해 '시민들은 동요하지 말라'고 하면서 서울-목포간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서 진격했다고 이유 설명. - 새벽 4시부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