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DRAG
CLICK
VIEW

5·18연구소

5·18 온라인 기념관

시대를 거역한 저항시인 김남주

본문

fb24e28ee08b3db3aefc5c6e74d1be71_1652847012_2508.jpg

fb24e28ee08b3db3aefc5c6e74d1be71_1652847012_322.jpg
 



1946년 전남 해남군 삼산면 출생

1969년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입학 후 3선개헌 반대 운동과 교련 반대 운동에 기여

1972년 유신체제를 비판한 지하신문인 '함성'지 제작.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남대에서 제적

1974[창작과 비평]'진혼가', '잿더미' 7편의 시 발표

1977년 한국기독교농민회의 모체가 된 해남농민회 결성

19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원으로 서울에서 활동 중 구속.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

1988년 형집행정지로 투옥생활 93개월 만에 출감

19905·18항쟁 시선집 [학살] 출간. 1992년까지 민족문학작가회의 민족문학연구소장 1994년 췌장암으로 사망하여 광주 망월동 5·18묘역 안장

 

대학생활, 실망과 좌절의 세월이었다

"197210월 초순, 수업이 없을 때나 점심시간 때면 할 일 없이 누워서 또는 앉아서 잡담을 하여 시간을 죽였다. 대학 생활 4, 그것은 실망과 좌절의 세월이었다. ‥‥수업 내용이란 게 미국식 생활양식과 용어를 기계적으로 외우게 하거나 문답형식의 문장을 입으로 주고받고 하는 것이었다."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리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