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새로운 비전과 아젠다를 위한 오월기관 소통의 장" 4월 집담회 - 국가폭력과 공동체
본문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
: 새로운 비전과 아젠다를 위한 오월기관 소통의 장
“국가폭력과 공동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최정기·사회학과 교수)가 오는 4월 23일(금)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 301대회의실에서 2021년 두 번째 집담회를 개최한다.
5・18연구소는 5・18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새로운 비전과 아젠다를 위한 오월기관 소통의 장’이다. 5·18 50주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월기관들이 서로 교류,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18기념재단의 현재와 미래: 5·18, 어떻게 기억하고 계승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던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집담회에서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한연주 연구기획 팀장님을 모시고, “국가폭력과 공동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으로, 2012년 설립된 후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관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오월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야 할 구제적인 과제들을 도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5·18의 새로운 비전과 아젠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을 기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집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공식YouTube 채널에서 집담회가 생중계되며, “5·18연구소 월례집담회”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용봉관 3층 대회의실) 참여는 사전등록한 분에 한하며, 아래에 제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참여 사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