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월례집담회] "5‧18의 기억과 글쓰기의 관련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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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
: 새로운 5·18 연구의 흐름
“5·18의 기억과 글쓰기의 관련 양상”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최정기·사회학과 교수)가 오는 10월 28일(금)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 301호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세 번째 월례집담회를 개최한다.
5‧18연구소는 그간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구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5‧18 연구의 흐름”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새롭게 연구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집담회에서는 “왜 <광주청문회>인가?”(심용환,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장)라는 주제로 청문회의 내용을 다시금 되짚었다. 오월의 아픔과 기억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를 높임과 동시에 광주·전남 지역 너머 국가폭력에 대한 진실을 요구해야만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되새겼다면, 이번 집담회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에 출강 중인 양진영 선생님을 모시고 "5‧18의 기억과 글쓰기의 관련 양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날의 기억을 차근차근 떠올려가며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겠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글쓰기 양상을 살펴보고, 5‧18문학텍스트 아카이빙의 필요성 문제를 제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여전히 기록되지 않은 5·18 국가폭력에 대한 기억들을 수집하고 글로 다듬기 위하여 기존 5·18연구를 뛰어넘는 새로운 흐름과 아젠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을 기대한다.
이번 집담회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송출되므로 하단에 제시된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스트리밍 링크 : https://www.youtube.com/oTCktWN8EUU
첨부 :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