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17-05-16
[5・18민중항쟁 제37주년 기념 학술대회 ] "오월後, ‘87년 체제’와 30年: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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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올해로 5·18민주화운동이 37주년을 맞았습니다. 5·18연구소에서는 매년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기리고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87년 6월항쟁의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민주주의의 절심함이 대한민국 전체에 가득한 때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이번 학술대회는 「오월後, ‘87년체제’와 30년 :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민주공화국’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고자 합니다. 1부에서 「5·18항쟁 진상규명과 쟁점」, 2부에서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민주주의의 확장」 및 「5·18과 공유, 공동체의 미래」, 그리고 특별히 언론학회의 「촛불과 언론개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것입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횡행하고, 아직도 진상규명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두환 부부의 회고록은 희생자와 부상자 그리고 민주시민에게 깊은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우롱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인권과 평화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현재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상 초유의 대통령탄핵, 새로운 정부출범이라는 상황 하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학술대회는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학술대회가 될 것 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장 송한용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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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18민주화운동 학술대회포스터.pdf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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