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5･18항쟁에 대한 연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5･18연구의 최근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5‧18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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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담회는 5·18연구가 심화·확장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자는 물론 지역사회차원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5･18항쟁 당시와 현장에 대한 연구의 심화와 함께 5·18의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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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월) 진행될 두 번째 집담회는 5·18민주화운동 이후 5월 운동의 현장에서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 온 송선태(전(前)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5·18진상규명의 쟁점 중 하나인 ‘진압군’연구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송선태씨는 1980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비공개 간부로 활동한 5·18항쟁의 당사자로서 이후 1988년 광주 청문회를 비롯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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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집담회는 현장 활동가의 체험을 공유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5·18연구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5·18항쟁의 정신과 가치가 5·18학술연구를 통해 심화·확장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합니다.

∘ 주 제 : 5·18민중항쟁 진압군 연구에 대한 제언

∘ 발표자 : 송선태 (전(前)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일 시 :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오후 5시

∘ 장 소 :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 회의실

∘ 주 최 :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후 원 : 전남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