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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06

『나의 이름은 임대운』 저자 및 역자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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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항쟁 목격자 데이비드 돌린저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Called By Another Name)

 저자 및 역자 북토크 개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최정기·사회학과 교수)가 오는 516() 오후 4, 전남대학교 정보마루(디지털도서관 1)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나의 이름은 임대운(Called By Another Name)의 저자 데이비드 돌린저(David Dolinger, 한국명: 임대운)와 역자 최용주(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그들의 5·18경험을 청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5·18 당시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에서 현장을 목격하고, 시민들과 함께 했던 외국인 중 한 명이다. 그는 계엄군이 도청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 사람들과 생사를 같이 하겠다며 도청에서 하룻밤을 보낸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의 사찰 대상이 되었고, 추방되다시피 출국해야 했으며, 한동안 재입국이 금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광주에 대해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최정기 소장은 “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한 외국인이 진지한 자세로 기록한 증언록을 전남대 구성원을 비롯한 광주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조명하고, 5·18이 국경을 초월해 정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속에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부: 포스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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