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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졌음.

  • 성명서 - 전남대학교 민주회복 추진위원회 발족에 부쳐 - 2만여 용봉민주 학우여! 그토록 갈망하는 민주주의 부활은 요원한 것인가? 고난과 시련의 겨울이 지나고 조국의 산하에, 학원에 봄은 왔는가? 정녕 봄이 왔는가? 구속학생 석방과 복교조치 이후 회원의 자율화를 위해 우리는 힘차게 전진해 왔다. 우리의 대학사는 그동안 우리민족과 진보적 발전을 향한 고난에 찬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왔고 그 힘겨운 행로에서 겪어야 했던 물리적, 이데올로기적 탄압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희생을 요구했고, 그로인해 이 땅의 대학이…

  • 부모님께 드리는 글 어머님 아버님!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희들은 가슴이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남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은혜에 감사 드릴때, 저희들 때문에 즐거운 어버이 날임에도 불구하고 한숨만 푹푹 내쉬는 부모님의 지친 주름살을 생각할 때마다 저희는 밤새 피를 말리는 고통으로 감슴을 쥐어 뜯고 또 뜯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자식의 관계가 아니라 쫓는자와 쫓기는자로 둔갑한 관계를 돌아보며 끓어오르는 슬픔과 괴로움, 그리고 어떤 치떨리는 노여움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콘크리트 벽에 머리르 부딪히며 통…

  • 성명서 전남대학교 민주회복 추진위원회 「5·18진상규명 특별 소위원회」 구성에 부쳐 군화발에 지근지근 짓밟히고, 총칼에 온몸이 갈기갈기 찢긴체, 탱크 앞에 꽃잎처럼 산화했던 5월은 또다시 정권 앞에 곡괭이로 매장당하고, 학교 당국의 꼭둑각시 놀음에 기만당하고, 관제 언론에 내란의 협의를 뒤집어 쓰고, 교문앞의 최루탄, 페퍼포그에 질식되어 만신창이가 된채, 1분 15초마다 노동자 한명이 죽거나 다친다는 무서운 한반도를 잊지 않고 찾아와 우리 가슴가슴을 딛고 울음을 토하고 있다. 무수한 총탄이 빗발치고 포연이 가득했던 거리…

  • 피의 오월, 4주기를 맞이하여 전남대 민주학우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학원과 사회의 전반적인 민주화가 선행되지않는 자율화의 허구성을 똑똑히 목도하였다. 우리들의 대표기구조차 우리의 손으로 뽑을수 없었고 우리가 만든 교지는 우리 손으로 들어오기전에 압수당하여야 했고 살인적인 강제징집은 여전히 그 악랄성을 드러낸 채 진행중이며 또한 학원사찰은 갈수록 음성화되어 이 학원을 만성적인 불신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어 버렸다. 더불어 민주교육을 수호하던 우리의 교수님들은 교직을 박탈당한채 아직도 학원으로 돌아오지 못한것이 오늘의 현실이…

  • 깨졌음,

  • 깨졌음.

  • 5·18민중봉기 4주기에 즈음한 우리의 입장 反민주적 군부집단의 5·17쿠데타에 항거하여 이땅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꽃피우고자 했던 5·18 광주민중봉기가 무참히 압살되고 民族的 대참극을 맛보았던도 4년의 세우러이 흘렀다. 지난 80년 5월, 民主化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의지를 외면한채 유신독재의 잔당들은 독재의 마각을 다시한번 드러내었고, 이같은 불의와 압제의 사슬에 맞서 우리 시민들은 고결한 피의 투쟁을 전개했던 것이다. 그러나 도청앞에서 금남로에서 충장로에서 광천동에서, 양동에서… 거리마다 맺힌 그 피 맺힌 절…

  • 광주의거 4주기를 맞이하여 5?8광주의거 4주기를 맞아 “그리스도를 내세워 우리를 화해하게 해주셨고 또 사람들은 당신과 화해시키는 임무를”(Ⅱ고린 5·18)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느님의 명령을 따라 광주교구 사제단은 광주의거의 모든 희생자에게 맡겨주신 하느님의 명령을 따라 광주교구 사제단은 광주의거의 모든 희생자에게 명복을 빈다. 또한 모든 유가족, 부상자와 그밖에 여러가지로 아직도 고통을 당하고 있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그들의 고통에 깊은 형제적 연대감을 갖는다. 5?8광주의거 4주기에 즈음하여 이 민족적 시련에서 역사적…

  • 5·18 광주시민 학생의거 네 돌을 맞이하면서 1980년 5월 18일 그날 금남로는 온통 피로 물들어 버리고 오직 교수대만이 미친듯이 날뛰고 있었다. 가슴에는 총검이 난무하고 머리통에는 방망이가 춤을 추고 육신은 피범벅이 된채로 어느 후미진 변두리로 끌려가 묻혀 버렸다. 그날의 민족적 비극을 되새기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떨칠 수 없음은 무슨 연유인가? 우리는 오늘 5·18의거 네돌을 맞으면서 그날의 쓰라렸던 상처를 돌이켜보고 현 전두환 독재정권의 반민족적 반민주적 작태를 고발함으로써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히고자 한다. …